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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오픈AI #생성형AI
챗GPT, 주간 사용자 4억 명 돌파
오픈AI의 챗GPT가 잇따른 경쟁업체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하반기 활동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챗GPT는 2022년 11월 연구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된 후 1년 뒤인 2023년 11월에 주간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했고, 9개월 뒤인 2024년 8월에는 2억 명을 돌파하며 현재는 2배 수치인 4억 명을 달성했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챗GPT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 2023년 5월에 출시된(안드로이드는 2023년 7월) 챗GPT의 모바일 앱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2024년에 매월 5~15%씩 사용자가 증가했으며, 현재 주간 활동 사용자 4억 명 중 약 44%인 1억 7,500만 명이 모바일에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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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용료 #트래픽 #MWC 2025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이어지는 망 무임승차 논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가 망 사용료와 관련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어요. AI 서비스 등 인터넷 사용량이 늘면서 트래픽 처리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안정적 통신망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어요.
해당 세션의 의장이었던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보카르 알파 바 최고경영자는 스트리밍 서비스만으로 인터넷 트래픽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AI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엄청난 데이터 트래픽을 소모한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인프라 비용을 내지 않고 인터넷 연결로 수익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로라 바야린 세레사 유럽 의회 의원은 데이터 트래픽은 매년 35%씩 급증하고 있는데 EU 통신시장 수익은 감소하고 있다며 경고했어요. 벤 레슈너 보다폰 그룹 공공정책 총괄은 네트워크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며, 트래픽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최악의 경우 산업이 붕괴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규제나 정부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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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 #유통업계
홈플러스 기업회생, 업계 불안 이어져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절차를 개시했어요. 홈플러스 측에서는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어요. 회생절차가 이루어지면 일부 채무는 면제되거나 삭감될 수 있으며, 부채에 대한 상환 기간을 조정할 수 있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기업 이미지를 신경 써야 하는 대형마트가 추가적인 노력 없이 이런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는 데에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어요. 홈플러스 측은 기업회생절차과 상관없이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고 하지만, 납품업체들은 정산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제 2의 티메프 사태를 걱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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