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둘째 주 뉴스레터

국가애도기간, 유통업계 마케팅 활동 최소화 / CES 2025, 국내 기업 최고 혁신상 다수 수상 / 이통 3사, 번호이동 증가율 10년 만에 최대

2025-01-06

  • #국가애도기간 #마케팅축소

    국가애도기간, 유통업계 마케팅 활동 최소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업계 새해맞이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마케팅 활동도 축소했어요.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 예정이던 ‘2024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했고 롯데월드는 퍼레이드, 공연, 불꽃놀이를 중단했어요. 신세계백화점은 신년 세일과 관련된 점포 외벽 광고와 배너 홍보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본점의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 스퀘어’ 크리스마스 영상 송출을 중단하며 희생자 애도에 동참했어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자제하고 홈쇼핑 업계는 국가애도기간 중 여행 상품 방송을 중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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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2025 #최고혁신상 #AI

    CES 2025, 국내 기업 최고 혁신상 다수 수상
    오는 7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대표하는 '최고 혁신상'을 다수 수상하고 있어요. 총 33개 기술 부문에서 디자인·혁신성·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일부 제품만이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3일 기준으로 3,400개의 출품 목록 중 최고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19개뿐이에요. 이 19개의 제품 중 한국 제품이 무려 7개나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어요. 한국 제품이 수상한 분야는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사이버보안, 헤드폰, 내장형 기술, 드론, 핀테크 총 7개로, 작년보다 출품작이 약 50% 급증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AI 부문에서의 수상이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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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통법 #알뜰폰 #이통3사

    이통 3사, 번호이동 증가율 10년 만에 최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통 3사의 번호이동자수 증가율이 단말기유통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로 나타났어요.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의 번호이동 건수는 326만 9,659건으로 2023년 대비 18.83%나 증가했어요. 지난해 3월 단통법 개정으로 전환지원금 지원이 시작되면서 번호이동자 수가 전월 대비 11.78% 증가하는 등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후 26일, 단통법 폐지안이 통과되면서 번호이동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단통법은 휴대전화의 불법 보조금 제공을 막고 공정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소비자의 부담을 늘린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어요. 폐지 이후 이통 3사의 보조금 지원이 확대되면 번호이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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