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불륜 스캔들 회사, 콜드플레이 보컬 전부인을 모델로 /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 카카오톡 앱 사용 중단 앞둬
2025-07-28
#콜드플레이 #불륜 #아스트로노머
콘서트 불륜 스캔들 회사, 콜드플레이 보컬 전부인을 모델로
기네스 펠트로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콜드플레이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의 전 부인이에요.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CEO와 CPO가 카메라에 잡힌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 아스트로노머가 홍보 모델 겸 대변인으로 그녀를 모델로 발탁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아스트로노머가 26일 게시한 영상에는 기네스 펠트로가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CEO 불륜 사건과 그 이후의 회사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들에 딴청을 피우며 회사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회사가 9월에 개최할 행사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어요. 결국 해당 영상은 ‘불륜 사건’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회사를 홍보하는 데에 성공했어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이 영상은 3일 만에 3,6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사람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회사’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한때 토종 앱 마켓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원스토어’에서 카카오톡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들은 앞으로 앱 사용이 중단돼요. 카카오는 원스토어 버전의 카카오톡을 오는 8월 26일부로 지원 종료한다고 밝혔어요. 앱 마켓별로 제공 기능과 서비스가 달라 별도 개발과 유지가 필요한데, 원스토어의 낮은 이용률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예요.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원스토어의 앱 마켓 점유율은 2.9%에 불과했고, 구글플레이는 67.5%, 애플 앱스토어는 28.2%를 기록했어요. 이제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까지 이탈하면서 원스토어의 위상 약화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