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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주 하락에 AI와 반도체가 한몫했다고?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도, 올해 K뷰티와 K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어요. K뷰티 기업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K콘텐츠 관련 기업들은 하락세를 기록한 건데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0월 8일까지 'KRX K콘텐츠' 지수는 31.37% 하락하며 KRX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어요. 이 지수에는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부터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까지 총 19개 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17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어요. 반면 화장품과 식품 관련 기업이 다수 포함된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같은시기 17.29% 상승했어요. 특히 한국콜마(120.77%), 코스맥스(88.04%), 에이피알(60.82%) 등 화장품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어요. 같은 한류 열풍의 수혜가 기대되는 산업들이지만,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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