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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틱톡, 오라클이 운영한다
미국 내 틱톡 사업 운영이 오라클을 중심으로 한 합작회사 체제로 바뀌어요.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쇼우 지 츄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내부 공지를 통해 미국 IT기업 오라클과 투자펀드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국부펀드 MGX와 법적 효력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어요. 그는 이번 합의로 미국 내 1억 7,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글로벌 플랫폼의 일원으로 틱톡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거래가 마무리되면 미국 합작법인은 데이터 보호와 추천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검증을 담당하면서, 글로벌 틱톡 법인과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틱톡은 내년 1월 22일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중국 규제 당국 승인을 남겨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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