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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플루언서 광고로 30일 만에 매출 8만 9천 달러를 벌었다고?
AI로 만든 가상 인물이 실제 인플루언서처럼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AI 인플루언서' 광고가 소셜커머스에서 빠르게 활용되고 있어요. 실제 인물이나 별도의 촬영 없이 AI로 인물과 배경을 만들고, 제품 특성에 맞는 페르소나를 부여해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인데요.
실제로 틱톡에서는 AI로 생성한 두 여성이 특정 제품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다가 구매를 추천하는 15초짜리 광고 영상이 게시 30일 만에 8만 9,000달러(약 1억 2,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바이버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틱톡에서 최소 1달러 이상의 매출을 낸 AI 영상은 34만 7,588건, 이 중 7만 6,314건은 100~1만 달러, 514건은 1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냈어요. 전체 영상의 92.5%가 30초 이하의 숏폼이었다는 점도 특징이에요.
업계에서는 사람 모델을 활용한 기존 광고보다 제작비가 약 10분의 1 수준인 데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고 있어요. 미국 틱톡에서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AI 인플루언서 계정도 808개로 집계될 만큼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정교해지면서 새로운 문제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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