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크로스 IR팀입니다.

금일 인크로스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억 6,300만 원(YoY -17.6%), 영업이익 7억 8,500만 원(YoY -63.9%), 당기순이익 12억 6,800만 원(YoY -42.5%)를 기록했습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업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광고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취급고 649억 5,200만 원(YoY -11.0%), 매출 49억 5,200만 원(YoY -17.7%)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검색광고는 1분기 취급고 107억 1,000만원(YoY +60.9%), 매출 14억 6,300만 원(YoY +92.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4분기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크로스는 현재 '광고시장 내 밸류체인 완성'을 기치로 광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AOR(Agency of Record)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AOR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든 유형의 매체 기획과 구매를 하나의 대행사에 총괄해 맡기는 매체 집행 방식으로서, 광고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매체비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화된 매체 플래닝에 대한 니즈가 큰 대형 광고주를 중심으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색광고 자회사 마인드노크에 기획/제작 기능을 추가하는 등 One-stop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당사의 이러한 노력이 향후 취급고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은 가계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 따른 영향으로 거래액은 450억 6,500만 원(YoY -14.5%), 매출은 17억 2,600만 원(YoY -16.3%)을 기록했습니다.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 중에서는 스포츠/레저, 패션잡화를 비롯하여 고관여 품목인 디지털/가전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설날 명절 시즌의 영향으로 건강식품의 거래액은 증가하였습니다. 

티딜 실적 향상을 위해 2분기에는 카테고리별로 계절 상품 소싱과 기획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티딜 PB 상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인크로스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사업 방향을 IR 자료에 기재하였습니다. 

우선, 기존 디지털에만 국한되었던 광고사업 영역을 AOR, 기획/제작으로 확대함으로써 광고시장 전체를 목표 시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AI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프로세스를 업무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양질의 데이터와 매체를 보유한 SK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티맵 G2C 음성광고 사업, 식별 데이터 기반 구독형 서베이 플랫폼 등의 획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크로스는 티딜을 개발하고 4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토대로 'Commerce Enabler'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대규모 고객 풀을 보유한 다수의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현황 및 신규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서는 IR, PR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 실적 관련 내용은 별도로 첨부한 IR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