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트렌드란 트렌드는 다 몰고 다니고 있는 A2O LITE! 이번에는 멤버 아이찡의 한마디가 SNS에서 밈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A2O LITE는 최근 에스콰이어 매거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이모지’를 묻는 질문에 아이찡은 🤨를 고르며 “이거 제 이모지야”라고 답했어요. 이모지를 따라 하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 아이찡 특유의 귀여운 말투까지 더해져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영상이 탄생했어요. 이후 SNS에서는 아이찡의 말투와 제스처를 따라 하는 영상들이 활발하게 재생산됐는데요. 댄서 겸 크리에이터 권또또는 본인을 (13년생 아이찡에 대비되는) 93년생 또또찡이라 소개하고 자신을 닮은 이모지는 🤪라면서 패러디했어요. 처음에는 이모지로 자신을 표현하는 밈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자신의 특징, 상황 등을 사진이나 나만의 이모지로 표현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어요. 영상 제목에 문구를 넣어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모지는 무엇인가요? 🐧
존박이 최근 맥도날드에서 랩으로 주문하는 영상이 빠르게 바이럴되고 있어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 올라온 <맥도날드에서 랩으로 주문하는 존박(with 로꼬)> 콘텐츠는 업로드 4일 만에 조회수 262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R&B를 부르던 존박이 랩을 한다고? 싶을 만큼 존박의 힙합 도전이라는 주제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 콘텐츠에서 제대로 터진 존박의 맥날 오더 래핑! 어떤 장면들이 재미를 더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 내용 자체가 재밌잖아. 시청 포인트 모아옴
(왼) 진지하게 맥날 주문하는 존박 (오) 그루브 타고 있는 직원분
👬 패트와 매트 같은 존박과 곽진언 듀오: 혼자 랩하면 부끄러울까봐 가수 곽진언도 불러 함께 랩에 도전했는데요. 발라더가 랩을 한다는 부끄러움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곽진언은 특유의 너드미를 발산하며 소소한 웃음을 더했어요. 존박이 랩 실력을 뽐내는 동안 어딘가 어설픈 곽진언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의 케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죠.
🍟 맥날에서 주문받는 언니 누구야?: 방구석에서 진지하게 로꼬에게 강습을 받으며 연마한 랩을 실제 매장에 방문해(a.k.a 송파잠실DT점) 랩으로 주문을 시도하는데요. 랩을 하러 들어온 발라더 듀오의 도전(?)을 당차게 기다리고 있는 주문 창구 직원의 애티튜드가 눈에 띄어요. (탈색 머리부터 왠지 한 힙 하실 것처럼 심상치 않음) 곽진언의 랩이 시작되자마자, 비트에 맞춰 함께 그루브를 타는 직원의 모습에 마치 여기가 쇼미 현장처럼 같이 힙합의 세계로 빠져드는 역할을 해줬어요. 댓글에서도 ‘리듬타는 알바생 깔롱지다’는 말 등 직원분을 지켜본 사람들 많았음🤠
🎤 무엇보다 랩존잘 존박: 콘텐츠의 킥은 역시 존박의 랩이었는데요. 랩을 시도하는 발라더라는 컨셉에 시청자들은 과연 잘할까? 하는 의심으로 시청하기 시작했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랩을 시작하니 역시 음악 잘하는 사람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는 감탄까지 자아낼 지경이었는데요. 1분 남짓한 짧은 랩이지만 ‘실제 3분짜리 음원으로 내놔라’, ‘맥날 CM송으로 안 만들고 뭐하냐’는 반응이 나올 만큼 랩 자체의 완성도를 인정받았어요.
🍔 콘텐츠+광고, 맛없없 조합으로 만들어버린 이번 사례
존박 맥날 주문 랩은 일석이조임: 이번 콘텐츠의 찰진 맛을 살려준 건 끝까지 보고 나서야 '이게 광고였구나!'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만큼 자연스럽게 랩에 녹아들어간 광고 요소인데요. 그만큼 콘텐츠의 흐름을 깨지 않고 핵심 소재에 광고를 잘 녹여냈다는 거겠죠. 사실 맥도날드에서 랩으로 주문하는 건 해외에서도 유명한 밈인데요. 여기에 존박의 랩 도전을 결합하고 신제품 메뉴까지 어색함 없이 랩 가사에 담아냈어요. 덕분에 광고로도, 랩으로도, 콘텐츠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았고 댓글에서도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언급하는 반응이 이어진 거예요.
노스킵 PPL: 보통 재미있게 보던 콘텐츠에 갑자기 제품 소개가 등장하면 광고를 건너뛰고 싶어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콘텐츠는 '존박이 랩을 한다고?' → '심지어 맥날 가서 랩으로 주문함?'(흥미진진🔥) → '랩 좋다😮 근데 가사에 맥날 신제품 녹였네!'로 이어지면서 광고가 오히려 콘텐츠의 하이라이트가 됐어요.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대신 시청자가 궁금해하던 존박의 랩 도전을 맥도날드에서 완성했기 때문에 광고임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거예요. (마인이도 랩구간 무한 반복 중)
‘AI 딸깍’ 한 번이면 그럴듯한 이미지가 뚝딱 나오는 시대죠? 그런데 요즘 MZ들 사이에서는 매끈한 AI 사진보다 사람이 만든 투박한 이미지가 오히려 더 선호되고 있다는데요. 오늘은 ‘혐대고기’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의 사례를 통해 ‘딸깍’과 ‘NOT 딸깍’의 반응이 왜 이렇게 갈리는지 살펴볼게요.
🥫 혐대고기 드셔보신 분 계세요?
자세히 살펴보면 원재료 표기에 '혐대고기'라고 써져 있음
SNS나 커뮤니티에서 '혐대고기'라는 단어를 보신 적 있나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단어는 최근 ‘AI로 만든 어딘가 불쾌한 음식 사진’을 일컫는 밈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시작은 쿠팡에 올라온 장조림 통조림 광고 이미지였는데요. AI로 만든 사진이라 자세히 보면 통조림에 ‘혐대고기(400개분)’, ‘닷대행’, ‘판판고가’ 같은 정체불명의 단어들이 적혀 있었어요. 이를 본 사람들은 상품 검수도 안하냐며 놀라는 한편, ‘와 나 혐대고기 좋아하는데’, ‘너 판판고가 알레르기 있잖아’ 같은 농담을 던지며 놀리기 시작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혐대고기’라는 단어가 ‘혐오’의 줄임말로 익숙한 ‘혐’에 실제 음식류인 ‘고기’가 붙어 보자마자 ‘먹기 싫은 음식’이라는 느낌이 직관적으로 전해지는데요. 덕분에 이제는 ‘불쾌한 AI 음식 사진’ 전반을 부르는 단어로 자리 잡았어요.
🍽️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거 좋아한다면서?(안 좋아함)
혐대고기라는 단어가 이렇게 많은 공감을 얻은 데는 이유가 있어요. 사람들이 이미 일상에서 AI 음식 사진을 보며 '징그럽다', '불쾌하다'고 느껴왔거든요. 동네 식당 메뉴판, 배달앱 대표 사진, 가게 앞 배너에서도 화려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색한 AI 음식 사진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8월경 X에서는 ‘AI 메뉴판을 보고 속이 메슥거렸다'는 글이 조회수 240만 회를 넘기며 공감을 사기도 했어요. 그동안 쌓여온 이 찜찜함에 '혐대고기'라는 딱 맞는 이름이 생긴 셈이죠.
특히 연령대가 있는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간단한데 퀄리티도 훌륭한 AI 사진이 실제 사진보다 낫다'는 인식도 있는데요. 정작 젊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정반대예요. 비현실적으로 반짝이는 고기, 도무지 먹는 음식 같지 않은 질감, 외계인이 이름만 보고 상상한 듯한 부자연스러움을 보며 식욕이 돋기는커녕 거부감을 느끼는 거죠. 게다가 온라인에서는 메뉴 사진을 AI로 만든 가게라면 리뷰도 AI로 쓰지 않았겠냐는 의심도 나오면서, 가게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어요. 사장님은 '트렌디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손님 눈에는 '실물을 숨기는 사진'으로 보인 셈이에요.
🦊 PPT 여우가 보여주는 NOT 딸깍의 정석
한편에서는 '사람이 한 땀 한 땀 만든 것'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어요. 올해 5월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이 업로드한 '여우를 둘러싼 오해 풀기' 게시물이 최근 갑자기 다시 화제가 됐는데요. 게시물 자체는 여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간단한 카드뉴스지만, 사람들이 주목한 건 그 속의 그림이었어요. 동그라미 얼굴에 네모 몸통, 세모 다리까지. 누가 봐도 파워포인트 기본 도형을 하나하나 이어 붙여 만든 듯한 여우가 밤티스러우면서도 너무 귀여웠거든요. 세련됨과는 거리가 먼 이 카드뉴스는 무려 3.1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그림이 ai딸깍그림보다 훨나음'이라는 댓글은 좋아요 7,500개를 넘겼고, 그 외에도 '여우는 ai안쓰고 직접 만드신건가요??? 대큰호감과 신뢰', '밤티가 AI보다 더 정겹?긴함' 등 매끈한 AI보다 조금 못생긴 수작업이 낫다는 반응이 이어졌어요. AI 이미지에 지친 사람들이 이 여우에게서 반가움을 느끼고, 삐뚤빼뚤한 손길이 오히려 '사람 냄새'로 읽히고 있는 셈이죠.
💡 '잘 만든 것'보다 '진짜인 것'이 팔리는 시대 두 사례를 놓고 보면 소비자가 반응하는 기준이 '완성도'에서 '진정성'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AI로 매끈하게 뽑아낸 이미지는 아무리 그럴싸해도 '실물은 다르겠지'라는 의심을 남기고, 그 의심이 곧 브랜드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반대로 서툴더라도 사람이 직접 만든 흔적이 보이는 콘텐츠는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정성까지 함께 전달하죠. AI 딸깍 한 번이면 누구나 '잘 만든'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직접 만든 티'가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가 된 셈이에요.
1980~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양주 '캪틴큐'가 11년 만에 돌아왔어요.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 단종된 캪틴큐를 지난 10월 8일 재출시하고 코미디언 이선민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특히 1980년대 광고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복고풍 연출이 화제를 모으며, 광고 영상 런칭편의 경우 조회수 471만 회를 기록했어요. (*10/28 기준)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80년대같이 생겼냐', '싱크로율 안 맞는 것까지 옛날 광고와 똑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광고를 본 사람들은 제품뿐 아니라 이선민이 재현한 그 시절의 분위기에 주목하고 있어요.
📺 그때는 진지했던 광고, 지금은 밈 콘텐츠로 돌아왔다
싱크로율 100%를 넘어서 80년대에서 데려온 사람처럼 보이는 이선민(p)
이번 광고는 1980년대 캪틴큐 광고를 오마주해 제작됐어요. '만족스러운 진짜 양주의 세계'라는 진지한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세 친구가 모여 캪틴큐를 즐기는 장면을 재현했는데요. 이선민은 광고에 등장하는 세 인물을 혼자 연기하며 당시 특유의 말투와 표정과 과장된 연기까지 살려냈어요. 여기에 옛 광고를 연상시키는 배경음악과 화면 연출을 더해 마치 수십 년 전 광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죠.
재미있는 건 당시에는 멋있고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한 연출이 지금은 웃음 포인트가 된다는 점이에요. 진지한 내레이션과 어딘가 어색한 연기, 과장된 표정은 오늘날의 광고 문법과는 사뭇 다른데요. 오히려 이런 차이가 낯선 재미로 다가와요. 특히 이번 광고는 과거의 촌스러움을 세련되게 바꾸기보다 당시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더 큰 재미를 만들어냈어요.
😂 고전밈의 주인공을 회귀시킨 느낌, 달라진 레트로 마케팅
이전의 뉴트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레트로 마케팅: 그동안 뉴트로 마케팅은 옛날 제품이나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만드는 방식이 많았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과거의 촌스러운 분위기나 당시의 표현 방식 자체를 하나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례도 눈에 띄는데요. 특히 SNS에서 밈으로 회자되던 오래된 브랜드라면 과거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캪틴큐 역시 단종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독특한 숙취 경험담으로 꾸준히 회자됐던 제품인데요. 술을 마시고 이틀 뒤에 깨어나니 '다음 날 숙취가 없는 술'이라는 농담까지 생겼을 정도예요. 이번 재출시로 온라인에서만 접하던 밈의 주인공을 실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어요.
여기에 롯데칠성음료는 재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캪틴큐의 보물상자'까지 선보이며 관심을 이어갔어요. 캪틴큐 2병과 전용 잔, 기념주화로 구성된 패키지인데요. 총 1만 2,000세트 중 1,980세트에는 실제 순은 기념주화를 넣어 보물을 찾는 재미까지 더했어요. 실제로 사전 예약 물량이 완판되고 중고거래 플랫폼에 기념주화 구매·판매 게시물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저번 주말에 열린 ‘김천김밥축제’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축제가 끝나고 겨우 이틀이 지난 10월 27일, 올해의 ‘우승작’인 ‘중화식 고추잡채 김밥’이 전국 CU 매장에 출시됐어요. ‘아무리 미리 준비했다지만 너무 빠르지 않나?’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사실 여기엔 숨은 시간표가 있었어요. 이틀 만에(?) 전국 매대에 오른 김밥의 런칭 비하인드를 살펴볼게요.
🍙 김밥축제에서 태어난 김밥… 사실은 8월생이라고?
이번 우승작인 ‘중화식 고추잡채 김밥’은 사실 축제 현장에서 뽑힌 것이 아니에요. 비밀은 김천김밥축제와 ‘김밥쿠킹대회’의 관계에 있는데요. 김밥쿠킹대회는 김천시가 축제를 앞두고 여는 김밥 레시피 경연으로, 김천김밥축제의 대표적인 사전 프로그램이에요. 누구나 레시피를 낼 수 있고, 본선에 오른 팀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어 맛과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겨루죠. 수상작은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고, 그중 금상 수상작은 CU와 함께 상품화해 전국 매장에 출시돼요. 2024년 첫 대회부터 이어져 온 방식으로, 올해가 벌써 세 번째예요. 올해 대회는 6월 말부터 레시피를 접수해 8월 8일 본선 경연을 치르는 일정이었으니, 우승작은 축제 두 달도 더 전에 이미 정해져 있었던 셈이에요. 즉 ‘축제 당일에 탄생한 김밥’보다는 ‘축제에서 데뷔한 김밥’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 티저부터 출시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빌드업 이번 우승작이 출시되기까지를 살펴보면, CU는 축제 일정에 맞춰 런칭 단계를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왔어요.
티저📣: 10월 11일, ‘중화식 고추잡채 김밥’의 출시일과 가격을 공개했어요. 리마인드🔁: 13일부터 1회차 우승작 ‘오삼이 반반 김밥’과 2회차 우승작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재출시했어요. 두 시리즈 합쳐서 무려 100만 개가량 팔렸던 상품들이에요. 축제 데뷔🎪: 축제 기간(23~25일)에 CU 부스에서 신상품을 가장 먼저 판매했어요. 전국 출시🏪: 축제가 끝나고 이틀 뒤인 27일, 전국 CU 매장에 정식 출시했어요.
그러니까 축제에서 맛본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올 즈음에 맞춰 전국에 출시하면서 축제의 화제성이그대로 상품으로 이어지도록 한 셈이에요.
🏆 축제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순간
CU가 지역 축제 우승작을 상품화한 사례는 김천 말고도 더 있어요. 지난 8월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경연 우승작 '아보 트러플 치킨'을 출시했고,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수상작 ‘북성로 우볶이’ 등도 상품화를 앞두고 있거든요. 경연 단계부터 '상품화 가능성'을 함께 보는 만큼, 축제 경연과 편의점 상품 개발이 처음부터 손을 맞잡고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지역축제에 집중한 이유는?: 그렇다면 왜 하필 '지역 축제'일까요? '김천김밥축제 우승작'이라는 이름을 본 사람들은 오픈런까지 만들어낸 축제를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축제의 이름값이 곧 맛을 보증해 주는 거죠. 이건 축제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에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국 매대에 그 이름이 걸리고 1회부터 3회까지 이어진 우승작들이 하나의 시리즈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거든요. 이렇게 김천김밥축제와 CU의 협업은 한 번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3년째 조금씩 판을 넓혀가고 있어요. 지역 축제는 맛을 보증하는 브랜드가 되고, 편의점은 그 브랜드를 전국 매대로 실어 나르며 서로의 무대를 넓혀주는 좋은 사례인데요. 이번 주 편의점에 들른다면, 축제의 열기를 담은 우승작 김밥 한 줄 집어보는 건 어떨까요?
팔도 바지락 짬뽕
요즘 라면에는 바지락도 들어간다는데요? 팔도에서 건조 바지락살을 넣어 해물의 감칠맛을 살린 ‘바지락 짬뽕’을 출시했어요. 바지락이 들어갔다니 일단 국물 맛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중면 스타일의 면발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고 해요. 얼큰한 짬뽕 국물과 해물의 조합을 좋아한다면 눈여겨보세요.
삼립 제스티살룬 버거
삼립이 버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수동의 수제버거 브랜드 ‘제스티 살룬’과 협업한 버거 신제품을 선보였어요. 협업 메뉴는 ▲제스티2X치즈버거 ▲제스티치폴레버거 ▲제스티갈릭렌치버거 ▲제스티에그앤해쉬버거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어요. 네 가지 버거 모두 촉촉한 글레이즈 번과 비프 패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수제버거 전문점의 메뉴가 편의점 버거로 나오면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파스쿠찌 대추생강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지 않나요? 파스쿠찌가 우리 전통차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대추생강차’를 출시했어요. 국산 대추와 생강을 진하게 우려내 풍미를 살리고, 바삭한 대추칩을 올려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고 해요. 파스쿠찌는 최근 레몬유자차·미숫가루·오미자·수정과 등 한국적인 맛을 담은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익숙한 전통차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이번 신메뉴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온
27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국내 출시했어요. 갤럭시 버즈 온은 클립처럼 귀에 걸어 사용하는 오픈형 이어폰으로, 귀를 막지 않아 야외 운동이나 주변 소리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9만 9천원이에요.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주목해볼만 할 것 같네요.
오늘의 코스 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손님-! 오늘 마인카세는 어떠셨나요? 더 맛깔나는 인사이트를 위해 손님들의 후기가 필요해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