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저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교권보호국 감독관 OOO입니다’라는 문구가 밈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이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참교육’ 속 대사를 활용한 것인데요. 해당 드라마는 교권을 보호하고자 설립된 기관인 ‘교권보호국’에서 ‘선을 넘는 학생’들을 제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에요. 교권보호국 소속 임한림(진기주 분)은 처음엔 귀엽고 수줍음이 많은 교생선생님처럼 나왔다가 선생님을 무시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학생의 핸드폰을 돌려차기로 날려버리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서 특히 “저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입니다!”라는 대사의 발성과 연기가 상당히 과장되어 있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어요. 덕분에 X에서는 캐릭터와 인물을 가리지 않고 소리지르는 사진과 함께 ‘저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교권보호국 감독관 OOO입니다!’라는 문장을 삽입하기만 해도 ‘음성이 머리에서 자동재생된다’, ‘잘 어울린다’며 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주로 소리지르는 인물, 캐릭터 등의 사진과 함께 작성하며, 사진 속 얼굴이 과장될수록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리센느의 인기가 나날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갸루 귀신으로 채널을 빵 띄운 미나미는 일본에서 실제로 갸루들이 미나미처럼 행동하는지 판별해보기 위해 일본으로 갔어요.
갸루의 하루✨
쇼핑하기🛍️: 먼저 쇼핑을 빼놓을 수 없죠. 갸루가 좋아할 만한 잡화와 소품을 많이 파는 매장에 들어가는데요. 리센느를 알고 있던 한국인 직원이 둘을 반갑게 맞아줘요. 앞선 의류 매장에서 인터뷰했던 일본인 학생이 갸루 문화에 대해 잘 모르자 원이의 불신이 싹 트는데요. 하지만 소품숍 직원은 실제로 갸루가 많다고 이야기하며 미나미의 주장에 힘을 더해줬어요. (촬영날 하필 그 많던 갸루들 다 숨음)
교차로에서 파라파라 추기💃: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는 너무나 유명하죠. 미나미와 원이는 교차로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파라파라를 추는데요. 해당 장면에서는 미나미의 갸루 모먼트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위한 프로 정신을 볼 수 있어요. 스크램블 교차로 한가운데로 뛰어들며 곧바로 음악을 틀어달라고 하는 미나미의 모습, 그리고 사람밭 수준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곳에서 무대가 아닌 거리임에도 갸루에 완벽하게 몰입해 파라파라를 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덕분에 교차로 한 가운데서 만들어낸 영상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요.
맥날에서 시간 때우기🍟: 춤도 한 판 췄으니 브레이크 타임을 위해 맥날에 가는데요. 미나미가 햄버거는 시키지 않고 감튀에 콜라만 시킨 걸 보고 원이는 경악해요. 립 메이크업을 사수하기 위해서 햄버거는 먹지 않는다는 미나미의 말에 경악하는 원이. 맥날에서는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간을 때우기 용이라며 미나미는 다시 한 번 강조해요. (밥은 집에서 먹는다는 건전 그 잡채 갸루)
본투비 갸루와의 인터뷰: 유독 거리에 진짜 갸루가 없었던 시부야 한복판에서 드디어 갸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요. 만나자마자 야호를 날리는데, 바로 맞받아서 야호를 날려주는 찐갸루의 반응에 원이는 당황해요. 미나미가 알려준 모든 멘트를 확인하는데요. 야호부터 시작해 마지다루이(완전 귀찮아), 맥날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감자튀김만 먹는 것까지 검증했어요. 왜 햄버거는 안 먹냐는 질문에는 살이 찔까 봐 안 먹는다는 답변도 들을 수 있었어요. 거기에 원이의 갸투리(사투리가 한껏 섞인 갸루 일본어)까지 갸루에게 물어보는데요. 찐 갸루에게 냅다 날려버리는 걸걸한 일본어가 문화 충격과 귀여움 사이 어딘가로 받아들여졌는지 반응이 꽤 좋았어요.
미나미의 뿌리를 찾아서: 미나미의 갸루 모먼트는 사실 부캐에 불과하죠. '갸루 귀신'으로 화제가 된 이후 서예를 취미로 즐기고 학업에도 진지한 미나미의 본래 모습이 함께 알려지며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영상 후반부에는 하루 종일 유지했던 갸루 캐릭터에서 벗어나 본래의 미나미로 돌아가는 듯한 연출이 담겼어요.
앞서 보여준 갸루 말투와는 달리 미나미는 귀한 집에서 자란 아가씨처럼 단정하고 담백한 말투로 어머니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180도 분위기가 바뀌자 함께 있던 원이도 눈이 휘둥그레지며 당황해요. 갑자기 너무 차분해진 말투에 엄마에게 혼난 줄 알았다는 원이의 반응도 웃음을 자아내요. 이번 주 금요일 공개될 미나미의 고향 방문 편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미나미의 본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지난 주에 갑자기 무신사와 지그재그가 싸움판(?)을 벌이며 SNS를 들썩이게 했죠. 맞디스전을 펼친 패션 커머스 플랫폼계의 강자 둘이 만나 어떤 재밌는 신경전과 마케팅 플레이를 펼쳤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플랫폼끼리 배틀 현장: 두 브랜드의 배틀은 이렇게 시작됐어요. 지그재그가 입점 브랜드인 착한구두의 팝업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는데요. 해당 현수막의 위치가 하필 무신사 메가스토어 바로 옆이었어요. 마침 무신사는 시즌 대표 프로모션인 ‘무진장’ 세일 기간으로 플랫폼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는데요. 지그재그가 내건 ‘쇼핑은 직잭으로, 배송은 직진으로’라는 문구가 마치 무신사를 향한 도발처럼 느껴졌어요.
무신사 : ㅋ 우습군, 지지 않는다 이후 무신사는 마치 디스랩을 펼치는 래퍼처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스 콘텐츠를 올리는데요. ‘직진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한 지그재그에 대응해 "지그재그? 그건 돌아가는 사람들 얘기고"라는 강한 한 방을 날려요. 한 번의 펀치로 끝낼 무신사가 아니죠. 무신사는 추가로 양 플랫폼의 스크린타임을 비교하는 등 디스 형식의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맞불을 놔요. 여기에 지그재그 공식 계정이 "이거 때문에 야근합니다. 기다리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는데요. 이를 본 유저들은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어요.
다 무신사랑해? 아니, 지그재그랑해 예고대로 야근의 결과물을 들고 온 지그재그는 무신사의 대표 캠페인 문구인 '다 무신사랑해'를 활용해 '숙녀들은 다 지그재그랑해'라는 맞디스 콘텐츠를 공개했어요. 무신사가 남성 패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다면, 지그재그는 1020 여성 패션에 강하다는 점을 위트 있게 녹여낸 셈이죠.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지그재그는 할인 쿠폰 코드명을 '무쉰사'로 설정하며 한 번 더 무신사를 긁었는데요. 이에 질세라 무신사도 '지긁재긁' 쿠폰 코드를 발급하며 응수했어요. 브랜드 간 신경전이 댓글과 콘텐츠를 넘어 실제 프로모션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졌어요.
마케팅 포인트 📌 이번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경쟁사 디스가 단순 비난이 아닌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소비됐다는 점이에요. 두 브랜드 모두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자사 강점을 위트 있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소비자들은 광고를 본다는 느낌보다 하나의 밈과 예능 콘텐츠를 즐기는 것처럼 반응했어요.
특히 공식 계정 간 실시간 댓글, 맞디스 콘텐츠, 쿠폰 코드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이용자들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연재형 콘텐츠처럼 작동했는데요. 경쟁 구도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만들고, 브랜드 정체성까지 각인시킨 사례로 볼 수 있어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미국에서 FIFA의 규제를 역이용한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의 기발한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후원사인 리바이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고, 경기장 외부에도 브랜드 로고 간판이 걸려 있어요. 그런데 FIFA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의 브랜드 노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스폰서십 규정을 적용 중이며, 이는 경기장 로고 간판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흰 천으로 가려진 리바이스 간판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특유의 로고 형태를 더 부각시키는 꼴이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가려진 로고의 형태만으로도 리바이스를 인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 ‘가려진 로고’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바이럴을 탔어요.
이 자연스러운 바이럴 플로우를 리바이스도 놓치지 않았어요. 리바이스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미지를 흰 천으로 가려진 로고로 변경하고, ‘아름다운 '[가려짐] 스타디움'에 오신 전 세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능청스러운 멘트와 함께 경기장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해당 릴스는 무려 8,819만 조회수, 248.7만 좋아요(6월 24일 기준)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어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리바이스는 전 세계 주요 매장들의 로고를 흰 천으로 가리기까지 했는데요. 이 ‘가려진 로고’를 발견한 사람들이 촬영한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바이럴 효과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한국의 리바이스 도산점도 로고를 가렸다니, 지나가다 마주친다면 ‘인증샷’을 찍어보고 싶을 것 같네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규제마저 콘텐츠화하기 FIFA는 오랜 기간 앰부시 마케팅(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이 우회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을 막아왔는데요. 리바이스는 규제를 피하는 대신 규제 당하는 상황을 대중들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데에 집중했어요.
📌소비자가 쏘아 올린 바이럴에 판 깔아주는 브랜드 경기장(오프라인)에서 시작된 해프닝이 온라인 밈으로 번지자, 리바이스는 민첩하게 이를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 캠페인으로 연결했어요. 소비자들에 의해 생겨난 자발적인 바이럴을 더욱 활발하게 확산시키고자 유도했다고 볼 수 있어요.
🎵대체 야르송이 뭔데 최근에 ‘야르송’을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요들송과 유사한 멜로디인데 모든 가사가 ‘야르’로 바뀌어 있어서 듣는 것만으로 정신이 사나워지는 곡인데요. 많은 분들이 뚱그런 그래픽의 오리가 풀숲을 뛰어다니는 버전으로 보셨을 거에요.
우선 야르송의 원본은 유튜버 ‘유괴된돌고래’가 업로드한 음원이에요. ‘수능금지곡’이라는 타이틀을 단 이 노래는 그 타이틀에 걸맞게 듣기만 해도 머리에 ‘야르~’가 맴돌며 어지러워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 노래를 틱톡커 ‘오리의 음악노트’가 더 빠른 템포로 편집하고 배경으로 로블록스의 오리를 삽입한 버전이 다른 SNS까지 퍼져 나가며 화제가 됐어요.
⏰이걸 활용한 브랜드가 있다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긍정적 감탄사로 활용되는 유행어 ‘야르’로 도배된 강렬한 가사에, 챌린지 음원 마냥 빠른 템포의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점까지 더해져 주로 1020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1020들이 주 유저층인 알람 어플 ‘알라미’가 원제작자인 유괴된돌고래와 협업하여 새로 제작한 ‘야르송’ 알람을 어플에 추가했어요.
알라미는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하지 않으면 시끄러운 알람을 끌 수 없는 알람 어플인데요. 익숙한 오리가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야르한 아침이다 야르렁 일어나라 야를르야르레이리’ 하고 있으면 일어나고 싶지 않아도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 MZ한 음원은 알라미 공식 틱톡 채널에서만 12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크게 화제가 됐어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썸머 리프레셔 도넛
크리스피크림에서 여름을 맞아 리프레시 도넛 5종을 출시했어요. 여름에 걸맞게 톡톡 튀는 팝 컬러의 비주얼이 돋보이는데요. 썸머 리프레셔 라인업은 밀키 소다 캔디, 쿨 초코, 샤이니 오렌지, 스위트 아사이베리, 프레시 키위 밋으로 구성됐어요. 여름철 가볍고 상큼한 입맛에 딱 맞게 과일의 싱그러운 풍미를 가득 담아낸 도넛이에요.
메타 스마트 안경 2종
메타가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를 적용한 AI 스마트 안경 ‘메타 어드벤처러’와 ‘메타 퓨리’를 출시했어요. 신제품은 기존 레이밴 협업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299달러(약 45만 원)의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인데요. 화면 없이도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탑재해 AI와 음성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최근 공개한 자체 AI 모델 ‘뮤즈 스파크’도 탑재했어요.
파리바게트 x 당근 콜라보 케이크
파리바게뜨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협업해 ‘당근이세요?’ 케이크를 출시했어요. 당근 케이크 시트에 호두와 각종 씨앗을 넣고 크림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어요. 당근의 브랜드 컬러와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형태로 선보여요. 파리바게뜨 매장과 당근, 해피오더, 파바앱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벨킨 X 토이스토리 5 아이패드 케이스
벨킨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의 신규 캐릭터 ‘릴리패드’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에디션 아이패드 케이스를 공개했어요. 개구리 모양의 스마트 태블릿 캐릭터를 아이패드에 자연스럽게 구현해 작품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어요. 기기 보호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함께 갖췄으며, 영상 시청과 그림 그리기, 학습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감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해요.
오늘의 코스 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손님-! 오늘 마인카세는 어떠셨나요? 더 맛깔나는 인사이트를 위해 손님들의 후기가 필요해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