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지스타 2025 후기] 부스별 이벤트, 굿즈, 시연 정보, 최적 동선 꿀팁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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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269개 부스가 참여한 지스타 2025!

무턱대고 갔다간 시연도 몇 개 못 해볼 수 있으니(경험담) 주말에 지스타 방문하려는 분들은 꼭 읽어보고 가세요.

 

마인이가 이틀간 배워온 꿀팁과 체험기 대방출합니다👀

 

💫지스타 2025 주요 부스들 소개


💫주요 부스별 출품작

 

위치부스사명주요 게임 및 출품
제1전시장A01크래프톤

- 팰월드 모바일

- PUBG: 배틀그라운드

A03그라비티

- 라그나로크3

- 라그나로크 어비스

- 라이트 오디세이

- 하시레 헤베레케: EX 등 

 A04넷마블 주식회사

- 프로젝트 이블베인

-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 일곱 개의 대죄: Origin

- 몬길: STAR DIVE

- SOL: enchant(솔: 인챈트)

A05구글플레이원신 등
A06엔씨소프트

 - AION 2(아이온 2)

- 신더시티

-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 타임 테이커스

 C07NUVERSE(뉴버스)블리치: 소울 레조넌스
C08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D01한국콘텐츠 진흥원

- 론 셰프

- FatalClaw

- 프로젝트 레버넌트

- 남모

- Color Lim

- DODORI

- 모노웨이브

- 솔라테리아

- 베이퍼 월드:오버 더 마인드

- THANKS LIGHT

- V.E.D.A

- STARBITES

 D17위메이드 커넥트N.O.A.H(노아)
 E03네오위즈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E07배틀 스테이트 게임즈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E07 웹젠

- 게이트 오브 게이츠

- 테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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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자체가 제한 되는 경우 있음 주의

엔씨, 넷마블, 펍지 등은 거의 오픈 하자마자 바로 제한!

엔씨 아이온2 입장 제한 안내 표지

인기 부스들은 120분 대기 줄에도 금방 사람이 차서 대기열 입장 제한이 걸려요.

그 뒤에 입장 제한 풀릴 때까지 기다리려고 하면 안내하시는 분이 멈춰 서계시지 말고 딴 데 구경하고 오라고 합니다.

저는 눈치게임 여러번 실패했어요^^….

특히! 엔씨 아이온2, 넷마블 나혼렙 등 인기 게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중에 1부 티켓 구매하신 분들은

꼭 10시 전에 가셔서 기다리세요! 1부 사람들만해도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거든요.

2부 입장자 분들 밀려오기 전에 꼭 바로 달려가세요.

 

 

"2부 입장자: 그럼 저는 아이온 2 해볼 수 없는 건가요..."

 

 

 

그것은 아니고, 목, 금 기준 3~4시 이후에는 비교적 입장 제한 풀리는 곳들이 많았어요.

점심시간이 피크타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대신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은 대부분 끝난 시간이긴 해요)

그럼 이제 마인이가 들러본 주요 부스 현장들의 열기를 미리 체험해보세요. 🐧

금방 품절되는 인기 경품도 알려드릴게요.

 

 

💫 크래프톤

출시 당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팰월드.

크래프톤이 팰월드를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한 '팰월드 모바일'의 시연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원작 게임의 재미를 잘 구현하면서도 편의 기능을 추가한 점이 호평이라고 하네요.

알파 테스트 신청 시 키링을, 팰 사냥 또는 팰 포획 체험을 성공하면 그립톡을,

30분 시연을 완료하면 카드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어요.

 

배틀그라운드는 시연은 따로 없는 대신, 올드 페리 도넛과 콜라보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는데, 마인이는 토요일 12시~2시에 개발자가 출몰하는 이벤트가 너무 궁금했어요...(민심테스트는 과연)

 

💫 넷마블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 인기 웹소설 IP를 활용한 로그라이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본 인기 IP를 활용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수집형 RPG '몬길: 스타다이브'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이 나오는 이벤트가 꾸준히 진행되서 지스타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부스였어요.

마인이도 이블베인, 나혼렙 시연에 참가해서 그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게임 시연기에서 알려드릴게요.

 

💫 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스테이지 미션, 현장 무대 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뿌리고 있었어요.

여기에 추가로 현재 지스타에 참석하지 않은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구글 플레이로 과금 많이 하신 분들... 계신가요? 마인이가 살짝 팁을 귀띔해드릴게요.

 

👉 구글플레이 그라운드 보물 찾기 대모험


위 링크로 접속해서 '보물찾기'라는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기만 하면 각종 보상들을 얻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플래티넘 등급 이상만 참여할 수 있긴 하지만, 초대 코드가 있으면 플래티넘 등급 미만도 참여할 수 있어요.

 

마인이는 플레이포인트 200점 밖에 못 받았어요 ... (아쉽..)  

 


💫 NC소프트

 


 

메인 스폰서답게 역대급 부스 사이즈를 자랑하던 엔씨소프트.

NC는 AION 2(아이온 2),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 솔 인챈트 총 5개 게임을 출품했고,

신작인 솔:인챈트는 외부에 전시 형태로만 있었어요.

 

마인이는 신더시티만 시연해봤는데,(아이온 2는 16일 0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니까...절대 대기줄 길어서가 아니랍니다...)

부스 분위기부터 서울 배경인데 아포칼립스 분위기 물씬이어서 압권 그 자체.

 

시연 시간은 인당 최대 25분이었고,

약 40석 정도인데 시간을 꽉 안채우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지 예상 대기 시간보다는 적게 기다렸어요.

아이온 2보다는 확실히 대기해볼 만해요.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스탬프 미션은 복잡해보이지만 시연은 하나만 하고, 모바일 참여로 나머지를 채울 수 있는 구조였어요.

스탬프 5개를 모으면 휴게 공간에서 팝콘과 레드불을 주고, 추첨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온 2나 신더시티를 체험해볼 생각이 있다면 스탬프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다른 데와 달리, 보조배터리를 뿌린다는 데서 권력이 느껴졌다

 

💫 뉴버스


 

뉴버스는 일본 인기 만화/애니 IP 블리치를 활용한 새 게임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를 시연 중이었어요.

부스 크기가 크지 않았는데도 팬들의 열기가 아주 뜨겁고 줄도 길었는데요.

이치고의 얼굴이 그려진 가방은 언제 어디서나 시선 강탈 👀


 

아이젠 소스케의 명대사 모음집 아세요?

 

💫 한국콘텐츠 진흥원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는 무려 12개의 게임을 시연 가능했어요. 닌텐도 스위치,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게임들을 시연 가능했고, 그 중 일부를 플레이해보면 랜덤 가챠도 돌릴 수 있었어요.

대기 시간이 짧은 데에 비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았어요.(그렇게 뚱뚱해진 스팀 찜 목록...)

 

 

모든 게임을 다 해보진 못했지만, 할로우 나이트/포탈과 유사한 류의 게임들이 눈에 띄었다

희노애락의 감정을 바꿔가며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 모노웨이브 시연 후 얻은 '빡친다' 굿즈.

마인이의 친구들 사이에서 대인기를 끌었어요.

 

💫 위메이드 커넥트


 

위메이드 커넥트에서는 신작 서브컬처 RPG 노아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어서 마인이도 참여해봤답니다.

 

(저의 얼굴픽 안네릴리님이세요)

 

다들 아시죠? 이때 입덕해서 얻은 굿즈가 나중에 진짜 간지라는 것을...

 

💫 네오위즈

한국풍 사이버펑크 세계관으로 화제가 되었던 인디게임 산나비.

네오위즈가 이 산나비의 신작 외전의 시연을 진행 중이었어요.

팬덤이 두터운 게임 답게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고, 정식 출시는 11월 27일이라고 해요.

게임 체험 특전으로는 캔뱃지와 경품 쿠폰을 얻을 수 있었고, 추가 미션을 수행하면 렌티큘러 카드도 증정하고 있었어요.

 

💫 네오위즈

입장하자마자 반겨주는 대형 전광판의 웹젠 부스.

웹젠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2종 '게이트 오브 게이츠', '테르비스'를 출품했어요.

 

지스타 2025에서 최초 공개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아포칼립스 배경의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이에요.

명일방주 등과 비슷한 디펜스 게임이지만,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매 판 랜덤성이 더해진다는 점이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네요. (다만 공략을 봐도 못 따라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굉장히 화려했던 웹젠 부스. 굿즈들도 오타쿠들의 니즈를 완벽 파악했다

 

캔뱃지, 아크릴, 토롯코 등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와중에 디퓨저 등 각종 감다살 굿즈들도 많이 보였어요.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돌릴 수 있는 가챠도 있었는데, 마인이는 아쉽게 젤리가 나왔고

수령 대기줄이 상당히 길어서 받는 건 포기했어요(눈물)

지나간 굿즈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열심히 돌아보도록 해요.

 

 

 

이렇게 목, 금 이틀을 돌며 주요 부스들을 돌아봤는데요.

주요 부스가 아닌 곳들 중에서도 좋은 게임들이 굉장히 많았으니 동선과 대기 시간 잘 고려해서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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