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근 검색어 기반 AI 추천 콘텐츠 노출 / AI, 이제는 랜섬웨어까지 만든다... 세계 최초 '프롬프트록' 발견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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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근 검색어 기반 AI 추천 콘텐츠 노출
네이버가 검색창 하단의 ‘최근 검색어’ 표시 방식을 개편해 개인화된 탐색 경험을 강화했어요. 이번 개편으로 기존 최대 30개까지 보이던 최근 검색어는 기본 5개만 노출되도록 축소되었고, 대신 AI 기반 맞춤 검색어와 최신 인기 문서를 요약한 숏폼 콘텐츠 ‘숏텐츠’가 함께 제공돼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용자는 ‘펼치기’ 버튼을 누르면 여전히 최대 30개의 최근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 개편은 단순히 검색 기록을 나열하는 데서 벗어나 개개인의 관심사와 맥락에 맞춘 정보 제공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네이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분야 중심으로 관련 키워드를 추천하고 문서를 요약하는 기능을 시험 중이에요.
글로벌 보안업체 ESET이 GPT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악용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AI 랜섬웨어 ‘프롬프트록(PromptLock)’을 발견했다고 밝혔어요. 랜섬웨어 공격을 하려면 해커가 직접 코드를 짜야 하지만, 프롬프트록은 AI가 공격 로직을 스스로 작성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위협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일상에서 다방면으로 자주 쓰이고 있는 AI가 공격자의 손에 들어가 사이버 범죄의 핵심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기술 뉴스가 아니라 보안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