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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라우저 전쟁, ‘검색창’이 사라진다
최근 웹의 첫 화면을 챗GPT나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서비스로 설정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어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주요 기술기업들이 잇따라 AI 브라우저를 출시하며, 브라우저의 첫 화면을 ‘대화창’ 형태로 바꾸고 있어요. MS는 ‘엣지(Edge)’에 ‘코파일럿 모드’를 탑재해 사용자가 열어둔 탭을 분석하고 정보를 요약하거나, 양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을 선보였어요. 오픈AI는 ‘챗GPT 아틀라스(Atlas)’를 통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웹을 탐색·요약·정리해주는 대화형 브라우징을 구현했어요. 퍼플렉시티 역시 ‘코멧(Comet)’을 공개하며 여러 페이지를 동시에 읽고 비교·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어요. 이전처럼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해 정보를 찾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AI가 사용자의 탐색 의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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