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무단소액결제 #펨토셀
KT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태, 펨토셀이 원인으로 추정
KT에서 고객 정보를 노린 해킹으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어요.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2곳이 발견됐고, 이곳에 신호를 수신한 고객은 약 1만9,000명으로 파악됐어요. 이 가운데 5,561명의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됐으며, 실제 결제 피해자는 278명으로 확인됐어요. 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고, KT 집계 기준 10일 피해 건수는 278건, 금액은 1억7,000만 원을 넘어 경찰 접수치(124건, 약 8,000만 원)를 크게 웃돌고 있어요. KT는 피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직접 안내할 계획이며, 발생한 금액은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어요. 정부는 IMSI 외에 다른 개인정보까지 유출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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