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웹툰 #웹소설
불법 웹툰 단속 강화에 정식 플랫폼 이용이 늘 것으로 예상돼요
정부가 불법 웹툰·웹소설 유통사이트 단속을 본격 강화하면서 네이버웹툰·카카오페이지 같은 정식 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졌어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선 차단, 후 심의' 방식으로 즉각 접속을 막는 긴급 차단 제도를 시행했어요. 그동안 불법 사이트들은 차단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주소를 바꿔 단속을 피해왔는데, 이번 제도는 이런 우회 운영의 생존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실제로 대표적인 불법 사이트였던 뉴토끼와 마나토끼가 단속 시행 2주 전인 4월 27일 돌연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고 문을 닫았어요. 뉴토끼는 2018년부터 웹툰과 웹소설을 무단으로 유통하며 2024년 기준 연간 조회 수가 약 43억 회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사이트였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웹툰 불법 유통 피해 규모는 4,465억 원으로, 전체 웹툰 산업의 무려 20%에 달하는 수준이었어요. 정부는 이번 긴급 차단 제도를 통해 이러한 수익 누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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